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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강사3

초등 고학년 영어, 중학교 시험 점수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 (현직 강사가 말하는 중등 영어 준비의 진짜 기준) 초등 고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받는 상담이 있습니다. "슬슬 중학교 시험 준비를 시켜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질문을 들을 때마다 저는 잠시 멈칫합니다. 그 질문 속에는 이미 '점수'가 목표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모두 가르쳐본 강사로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중학교 시험 점수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력을 증명하지는 않습니다. 고등학생을 가르쳐 보면, 중학교 때 100점을 받던 학생이 고등에서 무너지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봅니다. 반대로 중학교 때 성적이 평범했던 학생이 고등에서 치고 올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차이는 단 하나입니다. 어떻게 공부했는가입니다.중학교 시험 결과보다 준비 과정이 중요한 이유초등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두 .. 2026. 3. 31.
영어 문법, 형식 말고 구조로 배워야 하는 이유 (be동사·형용사·동사 구분법) 문법을 수년간 배운 중학생이 아직도 "I am eat"이라고 쓴다면, 그 책임이 학생에게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경험으로 보면, 그건 언제나 방식의 문제였습니다. 오늘은 영어 문법을 지식이 아닌 구조와 감각으로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왜 아이들은 be동사와 일반동사를 섞어 쓸까요?아이들이 "I am eat"이나 "I am go" 같은 문장을 만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어의 "~야", "~이에요"라는 패턴을 그대로 영어로 옮기면서 is, am, are가 반사적으로 튀어나오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be동사를 "~이다", "~있다"로 외우게 했기 때문에, 이 동사가 어디에나 붙는 만능 조각처럼 인식되는 겁니다. 문제는 이게 단순히 단어 암기의 실패.. 2026. 3. 30.
초등 1~2학년 영어, 빨리 시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 (현직 강사가 말하는 저학년 영어의 진짜 핵심) 초등 1~2학년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옆집 아이는 벌써 챕터북 읽는다는데, 우리 아이는 파닉스도 아직인데 괜찮을까요?" 현장에서 수천 명의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저는 이 질문에 늘 같은 답을 드립니다. 지금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닙니다. 방향입니다. 초등 저학년 영어에서 제가 가장 안타깝게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초1 때 단어를 빠르게 외우고, 레벨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던 아이가 초3이 되면서 갑자기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반대로 초1 때는 평범했는데, 꾸준히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자란 경우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 시기 영어는 얼마나 빨리 앞서가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가져가느냐가 진짜 핵심입니다.초1~2학년 아이의 뇌는 지금 무엇을.. 2026.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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